영화 감상 중심 블로그. 그외에 다양한 글들....
by 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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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티 나인>.......


본지 꽤 되엇지만 블로그를 만들었으니! 그냥 넘길수 없어 감상 좀 적어 봅니다.
개봉하기 전부터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던 영화였습니다.

그 기대치는 주로 '부산국제영화제' 에서 들려오는 풍문과, 일본 드라마에서 무척이나 자주 본, 그래서 친숙한 츠마부키 사토시군이 나온다는 것에서 나온 관심이 대부분 이지만,
재일 한국인 감독인 이상일 씨가 연출을 하고 드라마 '이케부쿠로.......''키사라즈 캐츠아이' 로 유명한 쿠도 칸쿠로 가 각본을 맡았다는 점도 꽤 저의 관심을 끌었죠......

게다가 우연치 않게 원작소설까지 읽어버린 저로서는 엔만한 영화 못지 않은 기대작이었지요.

그렇게 본 영화였는데, 확실히 기대를 저버리는 영화는 아니었습니다만, 기대이상이다!이런 느낌하고도 거리가 멉니다......

무엇보다 '쿠도 칸'씨에게 기대했던 재기발랄한 대사가 거의 없더군요. 대부분 원작에 나와있는 대사를 그대로 살리는데 주력한듯 보입니다.
전체적인 영화도 원작과 거의 다른 재미를 주지 못합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만 '지나치게 정직한' 각색이라고나 할까요.......
주로 인디 영화에서 활동 했다던 '이상일'씨의 연출도 일본의 그 수많은 청춘영화들과 이 영화를 차별화 하지는 못한듯 합니다.

다만 주인공들의 연기는 참 보기 좋더군요. 연기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그 소설속 인물을 보는듯 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PS: 이 영화 결말에 대해 '엄청난 대 반전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신데,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감독 인터뷰에 보면 그렇게 해석하시는것도 무리한 해석은 아닌듯 합니다.
by 리퍼 | 2005/04/04 23:45 | 영화 | 트랙백(3)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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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헬로소라 at 2005/04/05 01:44

제목 : 69 (Sixty nine, 2004)
**** 아직 영화관에 들어서기 전이라면, 당신의 이목을 끌만한 몇가지. 무라카미 류의 원작,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 뽀송뽀송한 소년 둘. 츠마부키사토시와 안도마사노부. 영화를 보기로 마음먹었다면, 69년을 살던 아이들을 매료시키던 몇가지. 크림, 레드제플린, 랭보, 장뤽고다르, 체게바라.. 더이상은 기억이.. **** 주의할것은, 상당히 키치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상당히 애쓴것 같은데 초반 몇분은 즐거울지 모르나 후반들어서는 이부분이 조금 거슬릴지도 모른다. 광고같은 ......more

Tracked from Fragments of.. at 2005/04/10 01:35

제목 : 69 -sixty nine-
문고판 원작과 함께. 표를 잘보면 '상영시간 이후출력'란 글자가 보일지도 모릅니다.. orz지난 토요일 CGV 오리 11에서 본 영화는 무라카미 류 원작 '69 sixty nine'였습니다. 이 영화는 작년 여름 일본에서 개봉했었죠. 그때 '조제..'와 '오렌지 데이즈', '오늘의 사건사고'의 삼연타를 맞고 난 뒤, 츠마부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필모그라피를 쫓다가 발견하고는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부산영화제까지는 차마 가지 못하고 국내 개봉을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국내에 개봉되고보니 상영......more

Tracked from Lexapro. at 2007/07/21 01:17

제목 : Compare cymbalta lexapro.
Lexapro safety. Lexapro....more

Commented by 소라 at 2005/04/05 01:45
따끈한 블로그로군요~
어느정도 공감하여 트랙백 낚아버립니다:)
Commented by 리퍼 at 2005/04/05 21:36
소라님/ 첫 리플이!! 감사감사^^
Commented by 달크로즈 at 2005/04/10 01:46
대사가 원작과 거의 같았어? 그런건가...
그래도 쿠도칸씨의 영향이 없지는 않았을거라 확신함~!
뭐 청춘영화와 특별히 차별되는 점은 없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주인공이 한걸음 성장하고 끝나는 뻔한 성장영화는 아니라서 좋았었네. 처음이나 끝이나 한결같은 주인공의 모습이... = =
Commented by 리퍼 at 2005/04/10 20:47
달크로즈/ 그렇지 역시 이 작품의 매력은 주인공이 점점 성숙해
지며 어른이 되어간다~ 라는 스토리가 아닌 그렇게 구
박 당하고도 끝가지 개판인 모습을 유지하는데에 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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